이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적어도 1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란 남동부 케르만샤 주의 산간지대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계속됐으며, 규모 6.0의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테헤란에서 서쪽으로 35km 떨어진 알보르즈주 카라지시 인근에서도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케르만샤주와 이라크 동북부 술라이마니야주 국경지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규모 7.3의 강진으로 530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