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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민의 아버지로 불린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장례식이 5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국왕의 시신이 화장터로 운구된 오늘(26일) 장례식장인 방콕 왕국 인근 사남 루엉 광장은 검은 상복을 입은 조문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태국 당국은 이날 장례식장 내부에 11만 명의 조문객이 입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례식장 인근에는 추가로 20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장례식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려 9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미폰 국왕은 1946년 즉위해 지난해 10월 향년 88세로 서거할 때까지 70년 동안 왕위를 유지했습니다.

푸미폰 국왕은 재임 기간 중 각종 정치적, 경제적 변화가 있던 격동기에 태국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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