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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이 1천300명에 달하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ISIL)의 가족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 통신은 10일 대부분 여성과 아이들로 이뤄진 이들 가족 1천333명이 지난 8월 말을 전후로 탈 아파르에서 이라크 군에 항복해 현재 이라크 북부 지역 수용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14개 나라 출신으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터키는 물론 일본과 한국 출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이들을 기소하지 않을 예정이며, 대부분 자국으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앞서 ISIL이 창설될 당시, 수만 명의 해외 국적자들이 ISIL에 합류하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로 향했었습니다.

그러나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최근 ISIL과의 전투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입지가 크게 약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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