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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뭄피해' 에티오피아·케냐에 1억7천만 달러 추가지원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케냐 북부 반다레로 마을.

미국 정부가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나라 에티오피아와 케냐에 1억6천9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합니다.

미 국무부 산하 대외 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는 3일, 긴급 식량과 영양 보조, 보건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에티오피아에 1억3천600만 달러, 케냐에 3천3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개발처는 현재 에티오피아에서 800만 명이 긴급 인도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케냐에는 가뭄이 계속되면서 약 260만 명이 급격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정부가 올 회계연도에 에티오피아와 케냐에 투입한 긴급 구호금은 4억5천800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나이지리아와 소말리아, 남수단, 예멘에 6억4천만 달러의 식량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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