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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남부 계엄령 연장 요청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두 달째 이슬람 반군 소탕전이 진행 중인 남부 민다나오 섬에 선포된 계엄령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해 달라고 오늘(18일)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필리핀 군은 민다나오 섬에서 이슬람 반군 지도자를 생포하려는 작전에 실패한 뒤 반군 소탕전을 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군이 건물에 불을 지르고 사람들을 인질로 잡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5월 23일 60일 효력의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소탕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반군 약 400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숨졌습니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오늘(18일) 기자들에게, 소탕전이 계엄령 기한 내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연장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군들은 공군과 포병의 지원을 받는 필리핀 육군에 맞서 말라위 지역을 중심으로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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