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의 시험발사 성공을 발표한 데 이어, 평양에서 성대한 자축행사를 열었다. 6일 김일성광장에서는 평양시군민연환대회에 이어 청년들의 무도회와 불꽃놀이가 열렸고, 7일에는 시험발사에 기여한 이들이 평양에 도착하면서 거리에 늘어선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김정은 업적 선전을 통해 우상화와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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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한이 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평가받는 '화성-14'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평양시군민연환대회를 열었다.
2북한이 '화성-14'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해 개최한 평양시군민연환대회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했다.
3북한이 '화성-14'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평양시군민연환대회에서 군인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4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불꽃놀이에서 북한 군인들 머리 위로 불꽃이 터지고 있다.
5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들이 '화성-14'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무도회를 벌이고 있다.
6북한의 '화성-14' 시험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청년들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무도회에서 춤을 추고 있다. 여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남학생들은 빨간 넥타이를 메고 있다.
7북한 ICBM급 '화성-14' 발사 성공에 기여한 과학자들을 태운 버스가 7일 평양 시가지로 들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