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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모술 내 ISIL, 폭탄 매설 등 마지막 저항


이라크 모술 서부 알-레파이 마을 주민들이 17일 정부군과 ISIL 간 교전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이 이라크 모술 주민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도시 진입지 인근에 폭탄을 매설하고 있다고 연방 경찰 지휘관과 목격자들이 밝혔습니다.

모술에 고립돼 점차 기반을 잃고 있는 반군이 공격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을 인간방패로 삼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군은 이달 들어 모술 서북부 지역에 새로운 전선을 형성한 이래 급격한 성과를 이뤘으며, ISIL 세력은 현재 도시의 약 12㎢ 규모로 축소됐습니다.

ISIL 반군들은 올드시티를 여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인구 밀집지역인 이곳에서 최후의 저항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라크 정부는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되는 오는 27일까지 승리를 선포하기 위해 압박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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