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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이달 중순 유대교 종교 행사가 열리는 튀니지를 방문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또 튀니지에 머물고 있는 이스라엘인들에게 즉각 출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튀니지 제르바 섬에서 엘그리바 회당 주관으로 열리는 유대교 순례자 행사에는 유대인 랍비 무덤을 참배하기 위해 유대인 수백 명이 방문합니다. 올해 순례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실은 3일 국제 테러조직에 연계된 테러분자들이 튀니지에 대한 공격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공격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유대인들이 향하는 목적지들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습니다.

튀니지 외무부와 행사를 주관하는 엘그리바 회당 측은 그러나 이스라엘의 우려를 대수롭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외무부는 이스라엘 당국이 지난해에도 같은 발표를 했었다며 유대교 순례행사는 가능한 최상의 조건으로 진행되고 국가적 종교행사의 안전 보장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제르바 행사는 아무 탈 없이 진행됐지만, 테러단체들의 잇달은 튀니지 공격 이후 삼엄한 경계 속에 치러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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