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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하철 테러범 확정…자폭 테러 규정


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역에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는 화환들이 놓여있다.

러시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탄 테러가 키르기스스탄 태생의 아크바르존 잘릴로프에 의한 자살폭탄 테러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사건 현장에서 이번 공격의 배후로 추정되는 불에 탄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잘릴로프의 유전자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또 다른 지하철역에 장착된 불발탄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잘릴로프는 이날 키르기스스탄 정보당국이 이번 폭탄 테러의 용의자로 지목했던 인물입니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에는 사흘의 애도기간이 선포됐습니다.

미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러시아 국민들에 대한 지지와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번 통화에서 테러를 신속히 끝내도록 해야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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