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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모술 서부 60% 장악…민간인 소개


21일 이라크 모술 주민들이 정부 군과 ISIL의 교전을 피해 마을을 떠나고 있다.

이라크 정부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이 장악하고 있는 모술 서부 올드시티에서 민간인 소개작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군 관리들은 21일 정부군이 모술 서부 주요 이슬람 사원인 알누리 사원으로 진격하자 반군들이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0만 명의 민간인들이 남아 있는 모술 서부 지역에서는 공습과 포격, 지상전 등 복잡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이곳에서는 수천 명이 탈출했습니다.

이라크 국방부 대변인인 야히야 라술 준장은 모술 동부 지역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정부군이 현재 서부 지역의 약 60%를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술 준장은 또 올드시티의 경우 도로가 좁은 데다 민간인들이 내부에 남아 있어 힘겨운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소개작전을 전개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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