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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무함마드 하니프 아트마르 국가안보보좌관이 17일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 고위 관리들을 만나 대테러 분야 협력과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담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반군들이 최근 아프가니스탄에 새로운 살상 공격을 가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최근 러시아가 탈레반과 접촉해 아프가니스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과 싸울 수 있도록 군사 지원을 하고 있다는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이 문제 역시 회담에서 논의됐습니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는 그러나 아트마르 아프간 보좌관과의 이날 회담에서 러시아는 오직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그러면서 러시아가 최근 탈레반과 접촉하는 것은 아프간 정부가 주도하는 평화 절차에 합류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독려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이같은 러시아의 취지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으며 러시아가 아프간의 중요한 정치 동맹임을 재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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