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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트럼프 반대 대규모 시위


12일 멕시코 시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멕시코 내 약 20개 도시들에서 어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장벽 설치 계획을 비난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어제 시위에는 수도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 등 대도시 2곳에서만 3만 명이 거리행진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시위대는 멕시코 국기와 트럼프 대통령 반대 문구가 적힌 팻말, `멕시코를 존중하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들고 행진을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장벽이 아닌 다리를 원한다”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 대해서도, 만연한 부정부패와 폭력 문제를 통제하기에는 유약한 지도자라며 비난했습니다.

멕시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경제가 위기에 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 장벽 설치 행정명령에 곧 서명할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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