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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골프장 폐쇄 명령…2011년 이후 111곳


지난 2014년 6월 중국 베이징 외곽에 불법 건립된 골프장을 폐쇄한 후 옥수수밭으로 바꾸고 있다.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담벼락에 깨진 유리조각을 꽂아놓았다.

중국 정부가 2011년 이래 6번째 골프장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국 중앙정부는 지난 2004년 전국에 새로운 골프장 건립을 동결했지만 이는 거의 무시돼 왔습니다.

하지만 2011년부터 강력한 단속이 시작되면서 전국 683개 골프장 가운데 111곳이 문을 닫았다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어제 (22일)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폐쇄 명령을 받은 골프장들은 경작지나 자연보호구역을 불법 이용하거나 금지된 구역에서 지하수를 추출하는 등 여러 위반사항들이 적발됐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측은 이번에 추가로 골프장 18곳에 대해 불법 점유한 토지를 돌려주도록 하고, 47곳에 대해서는 추가 건설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중국 지방 정부는 골프장 부지 매각으로 이윤을 얻고 있지만 이는 정치인들 간 검은 거래의 온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5년 공산당원 8천800만 명에 대해 골프클럽 회원 가입을 금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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