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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8개월 만에 최고…감산 합의 여파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OPEC 산유국 각료회의 현장에 칼리드 알팔리(오른쪽)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 등이 입장하고있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OPEC 산유국 각료회의 현장에 칼리드 알팔리(오른쪽)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 등이 입장하고있다.

국제 원유 가격이 새해 첫 거래일인 3일,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북해산 브렌트 유는 1배럴에 58달러 22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또 미국산 텍사스 중질유 역시 1배럴 당 55달러 24센트에 거래돼 역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산유국들이 저유가에 맞서 올해부터 산유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산유량을 하루에 거의 180만 배럴까지 줄이기로 합의했었습니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 중 감산 합의 면제를 받은 리비아는 지난달 하루 60만 배럴이던 산유량을 올해부터 68만5천 배럴로 늘렸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62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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