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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실종된 그리스 대사, 부인과 내연남에 의해 피살


실종 신고된 브라질 주재 그리스 대사의 시신이 30일 불에 탄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브라질 경찰은 지난 26일 실종된 브라질 주재 그리스 대사가 브라질인 부인과 그의 연인인 경찰관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리우데자네이루 교외의 불에 탄 임대 자동차 안에서 키리아코스 아미리디스 그리스 대사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미리디스 대사 부부는 그 곳에서 휴가 중이었고, 오는 1월 9일 브라질리아로 복귀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미리디스 대사의 부인은 지난 28일, 남편이 26일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수사관들은 30일, 부부가 머물던 집의 소파에서 아미리디스 대사의 혈흔을 발견했습니다.

브라질 경찰관 세르지오 모레이라는 지난 26일 아미리디스 대사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면서, 시신을 차에 싣고 이동해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모레이라의 자백을 받은 경찰은 모레이라와 대사의 부인, 그리고 두 사람에게 돈을 받고 시체 처리 등을 도운 모레이라의 사촌을 구금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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