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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행 전세기 운항 불허…한국 "예의 주시중"


한국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에어차이나 여객기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으로 가는 전세기 운항을 갑자기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다음 달 제주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등 한국의 3개 항공사가 중국 당국에 신청한 8개 노선의 한국행 전세기 운항이 불허됐습니다.

중국 민항국은 왜 전세기 운항을 허가하지 않는지 명확히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결정한 바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중국이 한국 항공사의 전세기 운항을 불허한 데 대해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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