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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 비무장 탈레반 요원 살해 사건 조사


지난 9월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의 군 초소가 탈레반의 공격을 받은 가운데, 군인들이 초소 주변을 지키고 있다.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비무장 상태의 탈레반 억류자를 살해했다는 자백과 관련해 미군 당국이 범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군 고위 관리는 이달 초 군 당국이 아프가니스탄 파병군 출신 매튜 골스테인 퇴역 소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골스테인 소령은 지난 2010년 아프간 마르자에서 탈레반의 폭탄제조 용의자 1명을 살해했다고 지난 10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백했습니다.

골스테인 소령은 이 용의자가 석방될 경우 자신을 신고한 부족 지도자와 그 가족을 살해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미 육군은 앞서 2014년 골스테인 소령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구체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고 종결했습니다.

육군은 그러나 그가 아프가니스탄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받은 은성 무공훈장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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