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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 "이스라엘, 위험한 곳으로 향하고 있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지난 2014년 12월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 이스라엘 지도자 간 대화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지난 2014년 12월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 이스라엘 지도자 간 대화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 정책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위험한 곳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 (4일) 워싱턴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절차가 악화되고 있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특히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파타 측이 완벽한 협상 대상이 되기를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리아와 이라크 등 주변국 상황이 최근 더욱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해결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 정부가 서안지구 유대인 정착촌 건설에 대한 미국의 공식 비판을 무시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케리 장관의 발언에 앞서 행한 위성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이란 핵 합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 합의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지 못하고 오히려 핵무기를 갖도록 길을 닦아주는 것이라며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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