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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제 수학·과학 학력평가 석권


싱가포르의 리버사이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그룹토의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리버사이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그룹토의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수학-과학 성취도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교육성취도 평가협회(IEA)는 49개 나라 초등학생 약 31만 명, 또 39개국 중학생 약 27만 명을 대상으로 벌인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 2015' 결과를 29일 발표했습니다.

TIMSS는 대상 국가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비교·파악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수학, 과학 시험을 시행합니다.

올해 평가에서 미국은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수학 14위, 그리고 과학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중학교 2학년은 수학 10위, 과학은 11위였습니다.

평가 결과 미국은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여전히 아시아 학생에게 뒤처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한국은 초등학교 4학년은 수학 3위, 과학 2위였고, 중학교 2학년은 수학 2위, 과학 4위에 올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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