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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대 비서실장에 프리버스 RNC 의장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가운데)이 지난 9일 당선이 확정된 후 뉴욕 선거본부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가운데)이 지난 9일 당선이 확정된 후 뉴욕 선거본부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어제 (13일)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 의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했습니다.

또 우익 성향의 언론매체 ‘브레이트바트뉴스’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배넌 대표를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으로 임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두 사람이 매우 높은 자질을 갖춘 지도자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리버스 의장은 자신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것은 큰 영예라며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미국인들에게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넌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공약이 달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어제 미국 ‘CBS’ 방송 시사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 300만 명을 추방하고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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