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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민주당 후보 "대선 열흘 앞두고 이메일 재수사...전례 없는 일"


플로리다 주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미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사건 재수사 시기와 관련해 전례 없는 매우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29일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 유세에서 대선 직전에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그런 것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상하며 대단히 심각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제임스 코미 FBI 국장에게 모든 정보를 전부 공개하고 즉시 모든 사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미 연방수사국은 이메일 사건과 관련해 클린턴 후보를 기소하지 않기로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미 FBI 국장은 28일 미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클린턴 후보가 개인 이메일 서버로 주고받은 이메일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기밀 정보가 들어있었는지 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코미 국장은 그러나 새로 발견된 이메일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이날 애리조나 주 피닉스 유세에서 클린턴 후보를 향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클린턴 후보가 범죄를 감추려고 고의적으로 불법 서버를 설치했으며, 이런 행동은 국가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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