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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성 지지율 하락, 언론 허위보도 탓"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15일 메인주 뱅고어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는 여성들로부터 지지를 잃고 있는 것을 인정하지만 이는 거짓 성추행 혐의를 제기하는 여성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어제 (16일)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에 여론조사들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자신이 접전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결코 없던 일로 상당수 여성 유권자들을 잃은 사실을 믿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언론이 선거를 조작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해서는 편견을 갖고 있고 클린턴 후보 측에는 협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팀 케인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트럼프 후보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트럼프 후보는 언론과 공화당 의원들을 비난하고 미국이 공정한 선거를 치를수 없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트럼프 후보가 선거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면서도 미국인들은 언론의 명백한 편향보도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론조사 분석기관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의 최근 분석 결과 현재 클린턴 후보의 지지도는 트럼프 후보에 비해 평균 5.5%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발표된 `워싱턴 포스트'와 `ABC'의 공동 조사에서는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지지도가 47%대 43%였으며, `NBC'와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에서는48%대 37%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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