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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시아· ISIL 맞서 정보전 강화 모색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 앞에 있는 나토 심볼과 회원국 국기들. (자료사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 앞에 있는 나토 심볼과 회원국 국기들. (자료사진)

서방은 적대국들의 거듭되는 정보전에 맞서 싸우고 이에 대항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군 지휘관들이 말했습니다.

나토 군 지휘관들은 또, 러시아 등이 서방의 언론의 자유를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데 이용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최근 개최된 나토 군 정보전 회의는 24시간 뉴스 채널인 ‘러시아 투데이’와 같은 러시아 관영 언론의 증가세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러시아 투데이’는 종종 러시아 대통령궁을 위한 선전 방송으로 의심받아 왔습니다.

특히 ‘혼합 정보전’이라는 용어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하는데 사용한 전술을 묘사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당초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러시아 군이 있다는 사실을을 부인했지만, 몇주 뒤 그와 비슷한 미확인 무장 부대가 등장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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