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폭우로 세 명이 실종되고 수 천명이 집안에 갇혀있다고 중국 정부 당국자들이 12일 밝혔습니다.
현지 기상대는 최대 13.4cm의 폭우가 내려 일부 지역에서 산사태, 정전, 도로 침수 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도로를 복구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인력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지난 2주간 폭우가 계속됐으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만 9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