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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 서울서 개막...30일까지 각종 행사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25일 한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25일 한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제13회 북한자유주간’이 오늘(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통해 북한사회의 완전한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북한 정권이 무너지는 날까지 모두가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대북 인권단체와 탈북자단체 등 20여 개 단체가 참가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붕괴와 붕괴 이후를 위한 탈북자 역할, 그리고 책임’이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지난 2004년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돼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다가 지난 2010년부터는 워싱턴과 서울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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