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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옥 광산 산사태...사망·실종 200명


지난 21일 산사태가 발생한 미얀마 카친 주 흐트칸트 옥 광산에서 22일 군인들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 21일 산사태가 발생한 미얀마 카친 주 흐트칸트 옥 광산에서 22일 군인들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산사태의 사망자 수가 100 명을 넘었습니다.

미얀마 구조대는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난 오늘 (23일)도 시신 발굴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지 관리는 여전히 10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카친 주 흐파칸트 지역은 세계 최고 양질의 옥 생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북동쪽으로 950 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옥을 캐는 광부들이 이동식 천막 안에서 잠을 자던 중 산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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