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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서방 주요 6개국이 체결한 핵 합의는 새 시대의 전기를 마련하고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어제(28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 핵 합의는 그 자체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은 국제사회의 제재를 잊지 않겠지만 개발과 공동의 이익을 기반으로 평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한 제재는 단순히 이란 정부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이란이 변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합의에 따른 핵 규제를 수용하며, 전 세계에 평화적 핵 사용을 증명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등 핵 협상 7개 당사국 외무장관 등 핵 협상 관계자들이 어제 유엔본부에서 핵 합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담당 최고대표는 유엔총회에 참석한 수많은 정상들이 이란 핵 합의를 성공적인 외교적 사례로 보고 있다는 점에 고무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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