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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살만 사우디 국왕과 정상회담


지난 1월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살만 국왕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지난 1월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살만 국왕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4일) 백악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살만 국왕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이라크와 예멘, 시리아의 내전 사태와 이란 문제 등 여러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은 특히 이란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월 워싱턴에서 열린 걸프협력위원회 정상회의에서 이란 문제를 논의했었습니다.

당시 걸프국가 정상회의는 이란과의 핵 협상 타결을 앞두고 이에 대한 아랍 동맹국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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