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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3일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아파 집단 거주지 사드르 시 자밀라 시장에서는 이날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저지른 차량 폭탄 테러로 사망자 외에도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동틀 무렵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 한 복판에서 폭탄을 숨겨 둔 냉동 화물차가 폭발해 인명피해가 컸다며 이는 지난 몇 개월 간 바그다드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시아파 교도들을 이단으로 간주하고 있는 ISIL은 시아파가 주도하는 지역에서 수 차례 테러 공격을 벌여 왔습니다.

한편 퇴임을 앞둔 미군의 레이먼드 오디어노 육군참모총장은 12일 이라크 내 ISIL에 대한 공습은 성과가 적었다며 지상군 파병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오디어노 참모총장은 지난 1년간 ISIL을 겨냥한 미군 주도 공습 작전이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면서 앞으로 몇 달 간 이라크 군이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면 미군 병력 파견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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