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에서 세계 인구의 날 기념

11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인구의 날입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우리 모두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미래를 만들 의무가 있음을 상기시키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19세기 선진국에서 사망률이 유례없이 크게 줄었으며, 20 세기에 이 같은 추세가 다른 나라들로 확산된 것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세계 인구가 1810년 10억 명에서 2012년 70억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인구의 날의 주제는 “위기에 처한 취약 계층”이며, 충돌과 인도주의 재난 상황에서 여성과 청소년기의 소녀들의 겪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