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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사나 공습으로 44명 사망


예멘 수도 사나의 후티 반군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
예멘 수도 사나의 후티 반군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7일 민간인들을 포함해 적어도 44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공습은 후티 반군의 군사본부를 겨냥한 것으로 예멘 정파들간의 평화회담을 1주일 앞두고 이뤄진 것입니다.

유엔은 지난 6일 다자간 평화협상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3월 하디 예멘 대통령이 후티 반군에 의해 축출돼 자국으로 망명한 뒤 후티 반군에 공습을 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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