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 새로운 의학 이니셔티브에 2억1천5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의학 이니셔티브는 개개인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병원 치료를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대부분의 투자 비용이 ‘정밀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립보건원 NIH와 국립암연구소 NCI로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정밀 치료제’란 같은 병에 걸린 환자 모두에게 똑같은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대안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은 실현되려면 이 방안이 현재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의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