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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찰, 우버 택시 설립자 기소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 트래비스 칼라닉 (자료사진)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 트래비스 칼라닉 (자료사진)

한국 검찰이 미국에 본사를 둔 ‘우버’ 택시 창업자를 기소했습니다.

한국 검찰은 오늘 (24일)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 트래비스 칼라닉 씨에 대해 무허가 택시 서비스 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장을 발부했습니다.

우버 택시는 스마트 전화기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는 일종의 ‘콜택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도에서 우버 택시 운전기사가 여승객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뒤 전세계적으로 승객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또 당국의 허가를 받은 일반 택시 운전기사들 역시 우버 택시가 불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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