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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화, 한국 일반 영화관서 최초 상영


북한과 해외 합작으로 만든 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의 한 장면.
북한과 해외 합작으로 만든 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의 한 장면.

북한에서 제작된 영화가 한국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상영됩니다.

한국 통일부가 후원하는 ‘2014 통일문화주간’ 행사의 하나로 내일(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남북 영화 상영전’에서는 북한 영화 ‘자매들’과 북한과 해외 합작으로 만든 영화 ‘천리마 축구단’, ‘김동무는 하늘을 날다’가 상영됩니다.

이들 영화는 전국 주요 도시의 20개 영화관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내일(25일) 영화 상영전 개막식에는 류길재 통일부장관과 영화배우와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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