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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휴전 합의"...러시아 부인


지난 2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정부군 기지에 장갑차가 서있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정부군 기지에 장갑차가 서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부 사태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휴전과 평화 촉진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은 당초 오늘(3일) 푸틴 대통령과 포로셴코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영구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분쟁의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휴전에 합의할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 측 발표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은 대체 성명을 내고 동부 지역에서의 휴전 체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며 평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 이해에 도달했다고 수정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군이 최근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 반군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과 군사장비를 동부 지역에 진입시켰다고 비난했고, 러시아는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부인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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