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사령부 고위 관계자가 `VOA’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태평양사령부 내 북한전략그룹 (North Korea Strategic Focus Group) 의 빌 맥킨리 단장은 인터뷰에서 북한이 올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3차 핵실험을 강행하지 않은 것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경제개혁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레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맥킨리 단장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미국 대표로 3년간 북한에 체류한 경험이 있는 북한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