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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구호단체, 북한 당국과 홍역 예방 지원 논의


홍역 예방접종을 맞는 어린이 (자료사진)
홍역 예방접종을 맞는 어린이 (자료사진)

독일의 가톨릭 구호단체가 북한 정부의 홍역 예방 활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북한에서 최근 발생한 홍역와 관련해 추가 발병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일의 비정부기구인 카리타스가 북한 보건성과 홍역 예방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라인하르트 버크너 (Reinhard A. Würkner) 아시아 담당 소장은 5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에서 홍역 예방과 퇴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리타스는 유엔과 국제 단체들과도 대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버크너 소장은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크리스토퍼 드 보노 대변인도 6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카리타스가 북한에서 홍역과 풍진 예방 활동을 벌이는 방안을 북한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 보노 대변인은 ‘예방 활동이 진행되면 북한 주민이 정기적으로 예방주사를 맞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내 홍역 발병 상황에 대해 드 보노 대변인은 “새로운 홍역 발병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앞서 북한 보건성과 세계보건기구 WHO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지난달 초 평안북도와 신의주, 용천시에 파견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조사 결과 “심각한 수준의 홍역 발병을 보여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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