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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제조사단 사흘째 활동-무력충돌 지속


우크라아나 병사가 2일 도네츠크 지역의 데발체베의 검문소에서 망원경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다.
우크라아나 병사가 2일 도네츠크 지역의 데발체베의 검문소에서 망원경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국제조사단이 사흘째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중에도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무력충돌이 3일 계속됐습니다.

도네츠크 지방 당국자들은 양측간 교전으로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루한스크 지역에서는 교전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가 수습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승객들의 시신이 3일 카르키프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네덜란드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국제조사단은 2일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시신을 추가 수습했습니다. 네덜란드와 호주 전문가 70명은 인근에서 교전이 진행되는 중에도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현장에서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인 네덜란드 경찰단은 성명을 내고, 추락현장 5개 지역 중 한 곳에 대한 수색을 마쳤다며 완전히 종료되기 까지는 3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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