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발칸반도, 120년 만에 최악 홍수...수십명 사망


18일 세르비아 오브레노바치가 폭우와 홍수로 물에 잠긴 가운데, 소방관들이 구명보트를 타고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발칸 반도에서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적어도 37명이 숨졌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에서는 최대 3백mm의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 외에 수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보스니아는 전체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겨 1백만 명의 이재민들이 대피소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산 사태도 3백여 차례나 일어나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피해지역 국가들은 보트와 헬기를 총동원해 주민들을 구조하고, 강 옆에 둑을 쌓아 추가 홍수 피해를 막는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세계 신자들에게 발칸반도를 위한 기도를 호소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