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스위스, 최저 임금 인상안 주민투표에서 부결


최저 임금 인상안에 반대하는 구호를 담은 풍선.
스위스는 18일에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최저 임금을 미화 25달러 수준으로 올리는 안을 부결했습니다.

최종 집계 결과, 유권자 가운데 4분의 3이상이 최저 임금 인상안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안이 통과되면, 스위스는 현재 최저 임금이 시간당 16달러인 호주를 앞지르고, 세계에서 가장 최저 임금 수준이 높은 나라가 될 전망이었습니다.

스위스 노조연합은 스위스가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나라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인상안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정부와 기업들은 최저 임금제가 통과되면 급여 수준이 높아지면서, 일자리 창출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스위스는 현재 최저 임금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