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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 정상회담, 방위물자 융통협정 추진키로


영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족)가 1일 런던 총리관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영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족)가 1일 런던 총리관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오늘(1일) 런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방위물자를 서로 융통할 수 있는 상호제공협정의 교섭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와 캐머런 총리는 공동성명에서 양국의 안전보장과 방위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 국방장관협의체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첫 회의는 런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자위대의 역할을 확대해 일본이 국제 안보에 더 많이 관여하는 이른바 '적극적 평화주의'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를 환영한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러시아에 의한 불법행위에 주요 7개국이 연대해서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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