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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선전 단체 관계자들, 이달초 네덜란드 방문


Offerings left in a variety of languages at the Erawan shrine after it was the site of a bombing, Aug. 19, 2015. (Steve Herman/VOA News)
Offerings left in a variety of languages at the Erawan shrine after it was the site of a bombing, Aug. 19, 2015. (Steve Herman/VOA News)
북한의 대외선전 단체 관계자들이 4월 초 국제 민간단체인 ‘무장갈등 예방을 위한 국제파트너십, GPPAC’ 를 방문했습니다.

네덜란드에 있는 이 단체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북한의 ‘조선평화옹호 전국민족위원회’ 관계자 2명이 3월30일부터 4월8일까지 헤이그 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관계자들이 약 1주일 동안 대화와 중재 등 자신들의 활동에 대해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북한 관계자들의 방문은 동북아시아 같은 지역에서 폭력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일하는 데 필요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쌓는 독특한 기회였다고 밝혔습니다.

‘무장갈등 예방을 위한 국제파트너십’은 지난 2003년 당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무력분쟁 예방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요청해 조직된 단체입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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