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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산 눈사태… 13번째 사망자 발견


눈사태에서 구조된 뒤 병원에서 치료받는 셰르파
눈사태에서 구조된 뒤 병원에서 치료받는 셰르파
18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나 많은 사람이 희생된 가운데, 19일 구조대가 13번째 시신을 찾았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눈사태로 셰르파 3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셰르파는 네팔 동부 히말라야 산속에 사는 티베트계 종족으로 히말라야 등산대의 짐을 나르고 길을 안내하는 인부로 유명합니다.

에베레스트산에서 발생한 것 가운데 최악으로 평가되는 이번 눈사태로 등산객 약 100명이 여전히 산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셰르파 3명도 다쳤습니다.

네팔 관광성은 눈사태가 해발 5,800m 지점인 일명 ‘팝콘 필드’에서 발생했고, 당시 셰르파들이 다른 등반객들을 위해 줄을 고정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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