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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맥도날드에 1천만달러 소송


미국 뉴욕에 사는 60대 한인이 맥도날드 직원에게 얻어맞았다며 거액의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남인도양에서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잔해와 비행기록장치가 들어있는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14일 심해 탐사용 무인잠수정인 블루핀-21호가 투입됐지만 수색 첫날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 소식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인기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신호가 지난 8일 이후 계속 감지되지 않자 무인잠수정을 투입한 거겠죠?

기자) 물론입니다. 하지만 블루핀 21호는 당초 계획했던 16시간의 수색 작업중 6시간 만에 잠수 한계인 해저 4천 5백미터까지 도달한 뒤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안전을 위해 다시 바다 위로 올라와야만 했는데요. 미국 해군은 이 무인잠수정이 6시간 동안 해저에서 수집한 정보를 추출해 분석했지만 관심을 가질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개기 월식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유명 목사의 발언 내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였군요?

기자) 네, 이번 개기 월식은 15일에 시작돼 내년 9월 28일까지 4번이나 연속해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으로 ‘테트라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중에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지구 대기 중의 오염된 먼지에 의해 굴절되면서 달이 붉게 보이는 ‘블러드 문’ 즉 핏빛의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미국 텍사스주의 존 해기 목사가 이런 기이한 현상을 두고 신이 내리는 불길한 징조라고 주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 소식 역시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블러드문은 대개 세계 곳곳에서 1년에 한두번 정도 발생하는 천문현상인데 해기 목사는 뭘 근거로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 건가요?

기자) 해기 목사는 과거 테트라드 발생 연도엔 늘 유대인들에게 중대사건이 발생했다면서 4번 연속의 개기월식은 세계를 뒤흔드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와 달과 별을 관장하는 하나님이 조만간 일어날 뭔가 큰 사건을 예고한다면서 신의 메시지에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 중서부에 있는 유타주에서 경찰이 한 여성의 집 차고에서 갓난 아기 시신 7구를 발견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죠?

기자) 네, 유타주 경찰은 메건 헌츠먼이라는 여성이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사이에 이들 아이를 낳아 죽인 뒤 그 시신들을 차고에 보관한 것으로 보고 헌츠먼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구글 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번 사건은 헌츠먼의 전 남편이 차고를 청소하던 중에 갓난 아기 시신 1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찰은 전 남편의 신고에 이어 차고를 수색하던 중 별도의 상자에 각각 담긴 신생아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헌츠맨이 자신이 낳은 아기 7명을 왜 살해했는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진행자)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미국 뉴욕에 사는 60대 한인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거액의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서 화제죠?

기자) 네, 한인 김 모씨가 맥도날드 본사와 뉴욕지사, 퀸즈 매장의 지배인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1천만 달러를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뉴욕주 퀸즈 카운티 법원에 제출했는데요? 이 소식 특히 연합 뉴스와 네이버 등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김씨가 이처럼 거액의 소송을 하게 된 동기가 있을텐데요.

기자) 네, 김씨는 지난 2월 퀸즈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종업원에게 서비스가 늦는다고 말했다가 폭언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폭행으로 부상을 당한 김씨는 본업인 도배 일을 계속 할 수 없었고 부당한 대우에 따른 모멸감과 수치심으로 지금도 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 이런 소송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진행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오늘 마지막 소식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이 새 주인을 맞게 됐군요.

기자) 네,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 있는 단독 주택이 1억 2천만 달러에 팔려서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집이 됐는데요. 이 집은 지난 해 매물로 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집입니다. 이 소식 야후 인터넷 뉴스에서 인기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1억 2천만 달러라면 그야말로 믿기지 않은 가격인데요. 얼마나 좋은 집이길래 이런 엄청난 가격에 팔린 건가요?

기자) 이 집은 대지 면적만 20만 5천 제곱미터, 건평은 1,255 제곱미터 규모로 정문에서 1킬로미터쯤 들어가야 건물이 보일만큼 으리으리하다고 합니다. 또한 해안의 절경을 마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물도 1896년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고 총 12개의 침실과 수영장, 정구장, 도서관 등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데요. 이 주택의 새 주인은 사생활 보호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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