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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종료...다음달 13일 재개 합의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과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9일 이란 핵 협상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과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9일 이란 핵 협상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9일 이란 핵 협상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과 협상을 벌인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정책 고위대표는 “새로운 핵협상이 5월13일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은 지난해 11월 이란이 핵 프로그램 일부를 동결하면 서방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기로 합의한 바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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