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나지브 라자크 총리가 12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두 정상이 이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문제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나지브 총리에게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남중국해로 확대할 것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태평양의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양국 간 공동훈련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는 13일부터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VOA 뉴스
일본 언론들은 두 정상이 이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문제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나지브 총리에게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남중국해로 확대할 것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태평양의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양국 간 공동훈련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는 13일부터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