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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알권리 침해 논란 속에 특정비밀보호법안을 강행 처리한데 따른 것입니다.

교도통신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7.6%를 기록해 지난달 조사 때에 비해 10% 포인트가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0% 밑으로 하락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4%로 이전 조사 때 비해 12% 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특정비밀보호법안을 여론과 야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에서 연립여당이 양원 과반의석을 앞세워 표결을 강행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이 지난 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46%를 기록해 약 1개월 사이에 7%포인트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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