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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50주기...추모 열기 고조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50주년 하루 전날인 21일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50주년 하루 전날인 21일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미국 전역에서는 22일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50주기를 맞아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2일을 ‘케네디 추모일’로 선포하고 하루동안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지난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자동차 퍼레이드 도중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이 사망한 댈러스 지역 교회들에서는 추모의 종이 울리며, 퓰리처상 수상자인 데이빗 맥컬로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또 `CBS 방송’은 사건 당시 뉴스 보도를 다시 방영할 계획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케네디 대통령이 “폭넓은 비전과 냉철한 이상주의를 갖춘 비범한 공직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부인 미셸 여사와 빌 클린전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에 있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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