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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AEA 중수로 사찰 곧 허용할 것"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 방문을 마치고 12일 비엔나 공항에 도착했다.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 방문을 마치고 12일 비엔나 공항에 도착했다.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란의 새 중수로 시설을 사찰하게 될 것이라고 이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란의 핵담당 정부 부처 대변인은 12일 관영 이르나(IRNA) 통신에 “다음달 11일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회담 이전에 아락 원자로 시설에 대한 사찰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구체적인 사찰 내용은 좀 더 조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과 IAEA는 11일 이란의 사찰 대상 핵 시설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마노 유키야 IAEA사무총장은 이번 합의는 일단 좋은 시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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