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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허리케인 '샌디' 피해 1주년


28일 뉴욕 브루클린의 한 건물에 허리케인 '샌디' 1주년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다.
28일 뉴욕 브루클린의 한 건물에 허리케인 '샌디' 1주년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다.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북동부를 휩쓸고 간 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샌디 1주년을 맞아 뉴욕에서는 과거 이민자들의 입국 수속이 이뤄지던 엘리스 섬에서는 어제 (28일) 이민 박물관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엘리스 섬 이민 박물관 재개가 ‘샌디’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재건을 포기하지 않은 공동체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백만장에 달하는 사진과 각종 전시물이 저장고에 있습니다.

샌디는 작년 10월 29일, 뉴욕과 뉴저지를 강타한 뒤 뉴잉글랜드로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백명 이상이 숨지고 650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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